2025년 6월 11일 한국 경제 주요 뉴스

 

📊 2025년 6월 11일 경제 뉴스 브리핑

1. 🇨🇳 한·중 정상 첫 통화, 경제·안보 협력 강화

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첫 전화 통화를 진행했습니다. 양국은 경제, 안보, 문화 협력 확대에 합의하고, 안정적인 한중 관계 구축에 공감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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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📦 6월 초 수출 5.4% 증가

6월 1~10일 수출이 전년 대비 5.4% 증가하며 반도체, 자동차 중심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

3. 👷‍♂️ 5월 고용 24.5만 명 증가

고용 증가폭이 1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다만 제조업·건설업 부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

4. 📉 증권사 1분기 순이익 2.44조, 전년 대비 감소

파생상품 수익 둔화로 국내 증권사들의 수익이 1.1% 감소했습니다. 자산과 부채는 증가 추세입니다.

5. 🛡 폴란드와 K2 전차 6조 원 수출 계약 임박

현대로템이 K2 전차 180대 공급 계약을 폴란드와 최종 조율 중이며, 이달 말 공식 발표가 예상됩니다.

✅ 오늘의 요약

• 외교 강화: 한·중 정상 통화, 협력 확대
• 수출 회복: 6월 초 수출 5.4% 상승
• 고용 개선: 5월 고용자 수 24.5만 명 증가
• 금융 부진: 증권사 순이익 감소
• 방산 수출: K2 전차 대규모 수출 기대

주요 경제 동향 및 전망:
 * 저성장 우려 심화: 한국 경제의 '역성장 확률'이 10년 전보다 3배 증가했다는 분석이 나왔습니다. KDI는 건설 부진과 미·중 관세 전쟁으로 인한 수출 둔화로 인해 경제 전반이 미약한 상태에 머물러 있다고 진단했습니다. 2025년 경제성장률 전망치를 0.8%로 제시하며, 2026년에는 통상분쟁의 여파에도 불구하고 완만한 내수 회복으로 1.6% 성장할 것으로 예상했습니다.
 * 건설 경기 부진: 건설투자의 큰 폭 감소세가 지속되며 내수 회복을 제약하고 있으며, 생산 증가세도 건설업을 중심으로 약화되고 있습니다.
 * 수출 둔화: 대미국 자동차 수출이 큰 폭으로 감소하는 등 미국의 관세 인상 영향을 받는 부문을 중심으로 수출이 둔화되고 있습니다. 다만, 반도체 수요는 양호한 흐름을 지속하며 생산, 수출, 설비투자 모두 높은 증가세를 유지하고 있습니다.
 * 심리 지표 개선: 국내 정국 불안이 완화되고 미중 무역 합의가 이루어지면서 가계와 기업의 심리 지표가 개선되는 모습을 보이고 있습니다.
 * 고용 여건 악화: 인구 구조 변화와 불확실성 증대로 인해 취업자 수 증가폭이 작년 16만 명에서 올해 9만 명, 내년 7만 명 수준으로 축소될 전망이며, 실업률은 2.8%에서 3.0% 수준으로 소폭 상승할 것으로 예상됩니다.

기타 경제 뉴스:
 * 추경 재원 마련 논의: 추경 재원 마련 방안에 대한 논의가 진행 중이며, 적자 국채 발행을 최소화하고 다른 재원을 모색하는 데 초점이 맞춰지고 있습니다.
 * SK하이닉스 D램 로드맵 발표: 미세화 한계를 3D로 돌파하겠다는 D램 로드맵을 발표했습니다.
 * 카카오 노조 파업 예고: 모빌리티 임단협 결렬로 11일부터 단계별 파업에 들어갈 예정입니다.
 * 디지털자산기본법 발의: 더불어민주당에서 원화 스테이블코인 발행 신속 추진을 위한 디지털자산기본법을 발의했습니다.
 * 외환시장 동향: 달러 약세와 외국인 순매수에 힘입어 원·달러 환율이 1,340원대 진입 가능성도 제기되고 있습니다.
경제 정책 방향 (2025년 경제정책 방향 주요 내용):
 * 민생경제 회복: 소비 활성화 (소득공제 확대, 자동차/전기차 구매 지원, 관광산업 활성화), 내수/지역경기 보강 (공공투자 확대, SOC 사업 조기 발주, 중소기업/자영업자 지원 강화), 정책금융 확대 등이 추진됩니다.
 * 대외 신인도 및 통상정책 대응: 주요국과의 교역 재조정, 반도체/2차전지 등 핵심 전략 산업 수출 촉진, 외환시장 변동성 관리, 대외 신인도 제고 노력 등이 포함됩니다.
 * 산업 경쟁력 강화: 첨단산업 (반도체, 전기차, 바이오 등) 기술 개발 지원, AI/빅데이터 등 디지털 전환 가속화, 탄소중립 산업 전환 (신재생 에너지 확대, 탄소중립 기술 개발) 등이 중점 추진됩니다.
이 외에도 다양한 경제 관련 뉴스가 나오고 있으며, 부동산 시장 양극화, 연금 개혁 관련 소식 등도 주목받고 있습니다.